일주일에 맥주 8캔 이상? 치매 위험이 2배?!

2025. 4. 15. 11:01건강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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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맥주 8캔 이상? 치매 위험이 2배?!

"일주일에 맥주 8캔 이상 마시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단순한 괴담 같지만,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과도한 음주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음이 뇌에 미치는 영향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과음은 뇌 건강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음주 습관은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뇌 구조 위축 (특히 해마 부분)

알코올 관련 치매(alcohol-related dementia) 발병 위험 증가


실제 연구 결과

1. **BMJ(영국의학저널, 2018)**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주당 14단위 이상의 음주(맥주 약 6~7캔 이상)를 하는 사람은
뇌의 해마(기억과 관련된 부분) 위축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 The Lancet Public Health (2018) 연구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중독)**가 조기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습니다.



> 참고:
맥주 1캔(355ml)은 약 1.6단위의 알코올입니다.
즉, 맥주 8캔이면 약 12.8단위로, 이미 위험 수준에 가까운 음주량입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 음주일까?

세계보건기구(WHO)나 여러 국가의 건강 지침에서는

남성: 하루 2잔 이하

여성: 하루 1잔 이하
의 음주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맥주 8캔은 이 기준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음주 습관을 위하여

술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마시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기억력 저하나 인지 기능 변화가 걱정된다면,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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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쌓이면 독이 됩니다.
건강한 뇌를 위해, 오늘부터 음주량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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