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직 사퇴 및 대선 준비

2025. 4. 6. 09:30이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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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면에서 당 대표직 사퇴와 함께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당 대표직 사퇴 및 대선 준비

이재명 대표는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이르면 4월 7일 또는 8일에 당 대표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한 결정으로, 당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의 사퇴 후에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집권플랜본부 가동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대선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집권플랜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본부는 이 대표의 핵심 정책인 '먹사니즘'을 실현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정책 개발을 담당하며, 김민석 최고위원이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산하에는 기획상황본부, 정책협약본부, 당원주권본부, 먹사니즘본부 등 4개의 본부가 구성되어 있으며, 각 본부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당내 통합 행보

이재명 대표는 당내 통합을 위해 친문(친문재인)계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내 결속을 다지고 조기 대선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사법 리스크와 대선 변수

이재명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여전히 사법 리스크가 남아 있습니다. 대법원 판단이 남은 선거법 위반 외에도 4개의 재판이 진행 중이며, 이는 대선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의 '대통령 불소추특권' 적용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조기 대선에 대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당내 통합과 정책 개발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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